버그 태스크 처리절차 구축 요령

버그 태스크 처리절차 구축 요령

지난 마감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서 거의 처음으로 겪는 실제 빌드를 도출해 내는 마감이었습니다. 프로젝트와 팀을 새로 구축하면 이전에 당연하게 동작하던 여러 가지 과정을 새로 구축해야 합니다. 팀이 서서히 바뀌어 가는 이야기에 이야기한 것처럼 새 팀이 아니더라도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납니다. 여기에는 지라 에픽 사용정책처럼 이런 정책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신경 쓰고 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이상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포함합니다. 또 이런 일 중 하나는 버그 태스크 처리 절차를 만드는 일입니다.

좋은 게임을 출시하는 팀일수록 QA 부서가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드에 품질이 확보되지 않은 이상 QA가 사인오프를 해 주지도 않고 사인오프 되지 않은 빌드는 완성되었다고 평가할 수도 없습니다. 때문에 개발 진행 중에도 계속해서 QA가 개입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리 테스트 케이스를 준비하곤 합니다. 또 결함의 우선순위에 따라 마감 때 알려진 문제로 넘어갈 결함과 마감 전에 해결할 결함을 판단하는데 한 마디로 QA의 권한에 따라 우리가 집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