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메시지 전달 오토메이션 사례

안드로이드에서는 오래 전부터 자동으로 카드 사용 문자메시지를 다른 서비스에 자동으로 전달해 가계부를 기록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숏컷 앱이 생기기 전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문자메시지가 오면 이 메시지를 직접 포워딩해서 후잉가계부에 전달해 가계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숏컷 앱이 생긴 다음부터는 카드 사용 문자메시지가 올 때 '카드 메시지 전달'을 실행해 조건에 맞으면 알아서 후잉가계부에 메시지를 보내게 하고 있습니다.

 

 

애플 숏컷 환경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코드 가독성이 낮고 서브루틴 관리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오토메이션은 코드를 듀플리케이트 할 수 없어 붙여넣기 없이 코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신용카드 메시지 전달 오토메이션이 모든 오토메이션을 숏컷을 호출하게 만들고 실제 코드는 숏컷을 통하게 하는 결정을 하기 이전에 만들어 사용하던 흔적입니다. 그래서 오토메이션이 숏컷을 부른 다음 끝나지 않고 다른 동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단 카드회사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저장해 놓고 이 연락처로부터 메시지가 오면 오토메이션 실행됩니다. 메시지가 카드 사용 메시지인지 텍스트 비교를 통해 확인한 다음 카드 사용 메시지이면 후잉가계부에 전송합니다. ‘스픽 시작, 종료 오토메이션 사례’와는 달리 오토메이션을 실행하기 전에 항상 실행하겠느냐고 물어보며 질문하지 않고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오토메이션이기 때문이거나 중간에 메시지 전송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 아직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입니다.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조용히 동작하기를 원해 조만간 수정 예정입니다.

종종 카드회사에서 메시지가 올 때 이 오토메이션이 아예 호출되지 않기도 하는데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토메이션에 비해 로그가 여기 저기 들어가 있는 이유도 메시지가 아예 안 보내지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였는데 아직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괜히 로그를 여러 번 불러 실행 속도만 느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