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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글로벌 변수 네이밍 규칙을 사용했지만 한 숏컷에서 여러 글로벌 변수를 읽어와야 할 때 각 값마다 불러오고 할당하는 노드 두 개가 필요했기 때문에 코드가 길어져 읽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숏컷의 ‘딕셔너리’ 데이터 타입을 글로벌 변수에 넣으면 이를 JSON 형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한 숏컷에서 사용하는 여러 글로벌 변수를 딕셔너리에 밀어 넣은 다음 글로벌 변수 하나에 기록해 네임스페이스를 구분하고 또 여러 값을 한번에 불러올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계속]

(2-3) 애플 숏컷에서 루프 빠져나가기

심심해서 팀에서 가볍게 운영하는 슬랙에 출퇴근을 기록하는 규칙을 자동화 하는 숏컷을 만들다가 심심함의 범위가 넓어져 기능을 조금씩 추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출퇴근 시각과 자리 비운 시간을 기록해 매일 노동시간을 계산하고 이 값을 쌓았다가 주간, 월간 평균을 구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출퇴근과 자리 비움 때마다 시간을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록한 값을 가져와 평균을 구하려고 보니 약간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계속]

(3) 오토메이션 공용환경 소개

슬랙은 크게 두 가지 워크스페이스를 자동화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대시보드로 사용하는 저 혼자만 사용하는 워크스페이스와 팀에서 사용하는 워크스페이스입니다. 슬랙 iOS 앱은 숏컷을 지원하지 않아 메시지를 보내려면 슬랙 API를 사용해야 합니다. API 문서를 읽고 숏컷을 통해 바닥부터 만들 각오를 했는데 'Send to Slack'이 이미 만들어져 있어 이걸 가져다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하기 전에 슬랙 웹사이트에서 워크스페이스마다 권한을 정의해 키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이건 'Setting up a Slack app for use with iOS Shortcuts'를 따라 하면 됩니다. 이 슬랙 숏컷을 복사해 서로 다른 워크스페이스로 메시지를 보내도록 설정하고 이 숏컷을 호출할 때 채널 이름과 메시지를 넣을 수 있게 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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